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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갈 수 없을때 신앙을 지키는 법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의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온라인 예배에 대해서 찬, 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온라인 예배가 기존의 예배를 대체할 순 없다. 특별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최선의 방법중 하나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선 우리의 신앙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 모여서 영향을 주고 받는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모임 자체가 큰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모일 수 없다. 과거에도 모일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일 수 없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강해지는 걸 역사적으로 보게 된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그리스도인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지켜내고 성장해나가는 기회임에는 분명하다. 분명히 알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모일 수 없기 때.. 2020. 4. 4.
교황, 코로나 모두가 한 배 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전 세계를 특별 강복했다. 그가 한 말을 한번 보자. 수주째 저녁이 이어지고 있다 짙은 어둠이 이 광장과 거리, 도시에 드리웠다. 생명을 앗아가고 모든 것을 먹먹한 침묵, 고통스러운 공허함으로 채우고 있다. 코로나19는 온 세계가 모두 한 배에 타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다. 인류가 예수가 잠든 사이 배가 침몰할 것을 두려워하던 제자들과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폭풍은 우리의 취약함과 일상을 채우던 불필요한 거짓 확실성을 드러낸다. 이것들은 우리를 마비시킨다 우리 모두는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면서 전쟁과 부당함을 무시하고 가난한 자들과 병든 세상을 외면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병든 세상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2020. 3. 28.
코로나 종교집회 금지 종교 탄압인가? 정부는 지속적으로 종교집회 자제를 요구해왔으며, 3월21일에는 종교시설운영을 보름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고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시설폐쇄, 구상권 청구등의 강력한 조치사항을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발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독교 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공문을 전국교회 담임목사들에게 발송했다. 주요한 내용은 교회예배에 대해서 정부가 긴급행정명령권을 발동하여 주일예배에 대한 지도, 감독차원에서 공무원들이 강제적으로 예배당을 진입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종교탄압, 신성모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문제가 종교탄압인지, 아니면 정부의 올바른 대처인지 생각해 보기 위해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참고할 만한 교과서 같은 기독교강요.. 2020. 3. 22.
일상적인 위협들을 이기는 법[본회퍼] 옥중서신[본회퍼] - 저항과 복종 (복있는 사람) P288 ~ P290 테겔 1944년 5월 29일 자네 부부가 공습경보를 무릎쓰고 아릅답게 따스한 이 성령 강림절기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네. 삶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내적으로 거리 두는 법을 차츰차츰 배우는 것이지. "거리두기"라는 표현을 쓰고 보니 너무 부정적이고, 너무 형식적이고, 너무 인위적이고, 너무 냉정한 말처럼 들리는군. 차라리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옳을 것 같네. 이를테면 이 일상적인 위협들을 자기의 삶 전체에 끌어들여 품는 것이지. 내가 이곳에서 거듭 확인하는 사실이 있는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품을 줄 아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것이네. 이곳 사람들은 폭격기들이 다가오면 걱정만 하고, 좋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탐욕만 부..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