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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10

천국에서의 추억 선교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3년이 지났다.이제 한국에서의 삶이 적응이 되어 문득 문득 언제 내가 그곳에 있었나? 생각이 든다.그리고 그곳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들이 잘 지내고 있을지 떠오른다. 여러가지로 많은 고생을 했었고,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고, 인생의 다양한 관점을 넓혀 준, 나에게는 너무나 귀중하고도 아픈 시간들이었다.슬픔도 많고, 기쁨도 많았던 시간. 그리고 절망과 괴로움에 맘 아파했던 시간들이 그곳에서의 삶이다.그런데, 그곳에 내가 지냈다는 것이 최근에는 잘 믿겨지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곳에서의 삶이고, 영화나 드라마 속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삶같이 느껴진다.내가 이곳에 많이 적응이 된것 같다. 신기한 것은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 추억의 영상이 되어 지금의 내 삶에 여전히 살아 있음을 .. 2019. 12. 22.
달을 주신 이유 창세기 1장 16절.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누가 뭐라고 하든, 성경은 해와 달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해와 달을 창조하신 이유를 창세기 1장 16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태양은 낮을 주관하고 달은 밤을 주관한다.'는 분명한 사명감을 태양과 달에게 주셨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빛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매일 새로운 하루가 주어질때 단 '하루'만이라도 태양이 빛을 비추지 못한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상상해본다면 일단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두려움을 느낄것 같다. 그것이 사람들의 첫 반응이라 생각이 든다. 밤에 비취는 달은 어떤가? 밤에 달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더 이상 밤에 달을 필요로.. 2019. 9. 13.
진정한 쉼이란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나라 휴가시즌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바캉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놀고, 먹고, 즐기고 등등이 떠오른다. 아니면, 이곳저곳 많은곳을 다니는 그러한 여행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캉스(vacance) 말의 어원은 라틴어 바카티오(vacatio)인데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또는 "비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많은 변화로 인하여 이러한 비움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너무 삶이 고되고 힘들어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쉬고 .. 2019. 7. 29.
정체성이 흔들릴때 인생을 살아가다 큰 좌절과 혼돈속에서 방황할때가 있다. 삶의 고난은 여러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고난은 그저 우연히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주신 고난일 수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고난일 수 있다. 어떤 고난이 되었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우리는 그 속에서 숨겨진 하니님의 뜻을 찾아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고난중에서 우리를 아주 혼란스럽게 하고, 도저히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는 고난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때 극도로 어려워하고 심한 경우 자살에까지 이르게도 한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정체.. 201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