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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11

코로나19를 대하는 신앙인의 자세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누구나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고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잠복기에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우리 주변에 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최대한 본인이 조심해야 하나 그 또한 완벽하게 차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이 사람들로 하여금 두렵고 불안하게 만든다. 그 어떤 사람도 죽음 앞에서 담담해지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특징때문일까? 그리스도인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행동을 쉽게 드러낸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도 전혀 자유롭지 못함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서 이러한 .. 2020. 2. 23.
천국에서의 추억 선교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3년이 지났다.이제 한국에서의 삶이 적응이 되어 문득 문득 언제 내가 그곳에 있었나? 생각이 든다.그리고 그곳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들이 잘 지내고 있을지 떠오른다. 여러가지로 많은 고생을 했었고,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고, 인생의 다양한 관점을 넓혀 준, 나에게는 너무나 귀중하고도 아픈 시간들이었다.슬픔도 많고, 기쁨도 많았던 시간. 그리고 절망과 괴로움에 맘 아파했던 시간들이 그곳에서의 삶이다.그런데, 그곳에 내가 지냈다는 것이 최근에는 잘 믿겨지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곳에서의 삶이고, 영화나 드라마 속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삶같이 느껴진다.내가 이곳에 많이 적응이 된것 같다. 신기한 것은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 추억의 영상이 되어 지금의 내 삶에 여전히 살아 있음을 .. 2019. 12. 22.
달을 주신 이유 창세기 1장 16절.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누가 뭐라고 하든, 성경은 해와 달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해와 달을 창조하신 이유를 창세기 1장 16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태양은 낮을 주관하고 달은 밤을 주관한다.'는 분명한 사명감을 태양과 달에게 주셨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빛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매일 새로운 하루가 주어질때 단 '하루'만이라도 태양이 빛을 비추지 못한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상상해본다면 일단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두려움을 느낄것 같다. 그것이 사람들의 첫 반응이라 생각이 든다. 밤에 비취는 달은 어떤가? 밤에 달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더 이상 밤에 달을 필요로.. 2019. 9. 13.
진정한 쉼이란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나라 휴가시즌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바캉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놀고, 먹고, 즐기고 등등이 떠오른다. 아니면, 이곳저곳 많은곳을 다니는 그러한 여행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캉스(vacance) 말의 어원은 라틴어 바카티오(vacatio)인데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또는 "비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많은 변화로 인하여 이러한 비움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너무 삶이 고되고 힘들어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쉬고 .. 2019.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