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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선교사 이야기

선교지 시골사역 2014년 2월 4일. (선교지 6개월)우리는 키르키즈스탄의 2번째 도시 오쉬라는곳에서 사역을 하였다.특별히 그곳에 있는 소수민족인 우즈벡 영혼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였다.2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실상은 우리나라 시골보다 못하다.여기에서도 시골사역이라고 선교사들은 이야기 한다.실제로 시골까지는 아니지만, 도시에 비하여 여러가지로 시골사역이라고 불러도 무방할것 같다.시골사역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크게 자녀교육의 혜택을 ..
선교사 자녀케어 2013년 11월 28일, 선교지 3개월차 <선교사 자녀케어>이곳 키르키즈스탄은 꽤 춥다.지리적으로도 추운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난방시설이 잘 안되어있다.그래서 더 춥다. 몸을 녹일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우리 부부는 언어공부를 해야했기에 그 시간에 누군가가 우리의 자녀를 돌보아 주는것이 필요했다.이시기에 우리는 언어학원에서 오전에 수업을했었고, 그 시간에 학원 근처에 아이를 봐주는 사람에게 잠시(2-3시간정도) 아..
더 가난한이들을 생각하는 이들 2013년 11월 17일선교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선교지는 분리수거라는건 없는것 같다.살아 가는 입장에서는 편하긴 하지만, 환경오염은 있겠지?그렇다고 혼자 분리수거 하는게 의미는 없다.암튼, 분리수거를 하다가 하지 않으면 정말 편하긴 하다.그런데 그렇게 분리수거를 안하다가 한국에서 분리수거를 다시 하면...그건 엄청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 된다.사람은 자기가 편하면 좋고, 불편하면 싫어하는 어쩔수 없는 존재임을 또 깨닫게 된다.분리수거..
잃어버림 2013년 10월 14일, 선교지 2개월차계획하진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교지 도착하자마자 둘째를 주셨다.아직 언어도 제대로 못하고, 무엇하나 스스로 할 수 없는상황이었다.그런데, 둘째의 기쁨을 누리기에도 잠시...병원에서 둘째가 위험하단다.조산기가 있어서 아내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얘기했다.사실 이때까지는 어느정도 위험한 상태인지 짐작할 수가 없었다.이곳의 병원은 사실 신뢰하기가 어렵기에, 한국에 있는 의사에게 물어서 현재 상황을 설명..
시장보기 2013년 9월 27일. 선교지 1개월차.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하나 있다.그것은 선교사들이 현지음식만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것이다.그렇지 않다.선교사들이 현지인들을 만날때는 현지 음식을 먹는다.그러나 집에서는 한식을 먹는다.물론 한국과 같은 그러한 한식은 당연히 아니다.그러나 최대한 비슷하게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걸 최대한 활용해서 한식을 먹는다.한국과 같은 쌀은 아니지만..쌀을 구해서 밥을 하고...여러가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최..
Love begins at home  Love begins at home, 2013년 8월 11일, 선교지 1개월차테레사 수녀가 한 말이다. 사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참 공감이 되는 말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집’이 가지는 의미가 참 많지만 공통적으로 ‘안식’,’쉼’ 이란 단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그러한 안식과 쉼은 가정에 ‘사랑’이 있는것을 전제로 우리가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다.우리의 삶의 시작이 되는 장소는 ‘집’이고, 그 집의 근본은 ‘가정’이다. 그러..
선교지 도착, 설레임 선교지 도착, 설레임. 2013년 8월 8일32세, 이제 인생을 막 시작하는 나이에 나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직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들과 함께 선교지 땅을 밟게 되었다.강성 이슬람은 아니었지만, 이슬람 국가이기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와 함께 이곳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 가족은 기쁨으로 도착하였다.모든것을 버리고 이땅에 도착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모든것을 버려야 얻을 수 있는것이 더 많기에 우리는 더 얻기 위해서 이곳을 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