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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작에서 답을 찾다.(두란노, 조정민) 서평

by ezrabible 2020. 11. 29.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 인간의 존재목적, 살아가는 이유, 그리고 여러가지 의문들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볍지도 않고 결코 어렵지도 않은 우리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중에서 Chapter5부분이 특히 현대인들에게 필요한듯 하여 간단히 서평을 남겨본다.

 

 

5. 우리 삶에 왜 안식이 필요한가? (일과 안식을 나눈 이유(창2:1~3))

 -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안식을 누리라

 

 온유와 겸손은 안식할 줄 아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몸과 마음이 쉼을 누리면 멍에가 쉬워지고, 짐이 가벼워집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중략..)

 하나님이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을 반드시 누려야만 피로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음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분주함에서 벗어나게 될 때,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일들로 바쁘게 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치열하게 일하던 습관 그대로 교회에서 일하려고 하거나 세상에서 일할 기회가 없으니 교회에서라도 열심히 일하여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은 둘 다 건강한 모습이 아닙니다. 교회는 일중독을 끊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마저 사역 중독에 내몰려서는 안됩니다. (p99)

 

아마도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진정한 안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조정민목사는 한때 열심히 사는 현대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어쩔수 없이 쉴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매몰렸고 그러한 상황에서 어떤 어려움을 격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안식을 배웠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일이 중단되거나 실직을 당하거나 다양한 어려움이 우리 일상에 많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걸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너무 일에 중독되어 있으니, 그 일의 중독을 끊으라는 하나님의 사인으로 받아들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있을까?

 

교회를 가지 못하니 불안하고,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니 어려워 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성경이 우리들에게 가르쳐준 모습은 아닌듯 하다. 교회를 못가고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으며, 사람들을 만나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사역을 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과 사역을 할 수 있다.

 

아마도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모임, 너무 많은 관계, 너무나 많은 일들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모습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건 아닐까?

 

예수님은 항상 사역 뒤에 조용히 기도하러 가셨고..무리들을 자주 떠난 모습을 목격한다.

그런데 우리는 오히려 사역에 더 빠지고, 더 많은 무리들을 만나려고 하진 않는가?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더 좋고, 사역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역보다 더 좋은 조금은 아이러니한 세상에 살고 있는듯 하다.

그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고, 그러한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거나, 바른 길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해서 짧게 서평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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