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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연구/교회

교회를 갈 수 없을때 신앙을 지키는 법

by ezrabible 2020. 4. 4.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의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온라인 예배에 대해서 찬, 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온라인 예배가 기존의 예배를 대체할 순 없다.

특별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최선의 방법중 하나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선 우리의 신앙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 모여서 영향을 주고 받는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모임 자체가 큰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모일 수 없다.

과거에도 모일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일 수 없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강해지는 걸 역사적으로 보게 된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그리스도인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지켜내고 성장해나가는 기회임에는 분명하다.

 

 

분명히 알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졌던 신앙이 온전히 자신만의 신앙이 아닌 주변에서 영향을 받은 신앙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특별히 한국인은 공동체 문화가 강하고, 나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말속에서도 알수 있듯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문화이다. 개인보다는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문화가 강하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신앙 역시 나 개인의 신앙보다는 타인에 의한 신앙. 즉 시선이나 눈치에 의한 신앙심이 크다.

 

장,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장점은 신앙을 초반에 빠르게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타인에 의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개인의 신앙은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것보다 약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이 일요일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신앙이 어떠한지 절실히 드러난다. 이러 한때가 자신의 신앙을 타인에 의해서 바라보는 객관적 기준과 동일시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신앙.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신앙.

그리고 하나님이 바라보는 나의 신앙.

이 모든 것들을 균형 맞출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간일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그동안 배웠던 사실을 실제로 행동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1. 성경 읽기, 묵상

2. 기도하기, 하나님과 교제하기

3. 하나님을 사랑하기, 이웃을 사랑하기(이웃에는 나도 포함된다.)

4.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게 선을 베풀기 그리고 드러내지 않기.

 

첫 번째는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목사님이 맛있게 요리해준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

성경 구절의 뜻을 살펴보고(요즘에는 자료가 많아서 개인들도 충분히 오해하지 않고 뜻을 해석할 수 있다.)

그 뜻을 해석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본다.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책은.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하워드 헨드릭스&윌리엄 헨드릭스, 디모데

위 책을 추천한다.

 

어떻게 개인이 성경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삶에 적용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고 싶게 적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도하기이다.

 

교회에서 하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는 개인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면서 배우는 게 가장 좋다.

사람들의 기도를 통해서 배우기도 하지만, 자신의 기도는 하나님과 은밀하게 드려야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기도가 멋있게 들리기를 원해서 하는 기도도 아니다.

공적인 기도는 알게 모르게 자신의 기도가 조금 더 거룩하고 멋있게 들리기를 원하는 마음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개인이 하는 기도가 가장 좋다기보다는, 가장 솔직할 수 있고 하나님과 은밀히 교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사람은 아내든, 자식이든, 부모든 나의 마음을 100% 이해할 수 없고 나의 상황을 100% 알 수 없다.

그러한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모두 부족하고 모두 약하고 모두 어딘가에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상황과 나의 말을 100% 이해하신다.

그러므로, 기도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친밀히 하면서 배워야 한다.

은밀하게. 개인적으로, 드러나지 않게

이러한 기도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지금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중복이 될 수도 있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은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이 많다.

즉, 하나님을 위한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위한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는 어떠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이웃사랑에 있다.

이웃을 사랑할 때,

내가 사랑하기 힘든 원수에게 손을 내밀 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아무런 대가나 칭찬을 기대하지 않고 선을 베풀 때,

그때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그때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무런 대가 없이

아무런 조건 없이

아무런 기대 없이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지금 우리 이웃을 돌아보자.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손을 베풀고,

나의 것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지 않고 실천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지금은 나의 선행이 그 누구에게도 드러나지 않는다.

교회에서의 선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나기 때문에 100% 진실되게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여러 가지 불순물이 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교회가 아닌 개인적으로 아무도 모르게 하는 선행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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