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는자,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
    주제별 성경연구/교회 2017.07.25 10:24

     

    "예배"

    이것보다 기쁘고 이것보다 무거운 주제가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우리의 예배를 다른교회들과 비교하여 조금 더 우리가 예배를 잘 드린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조금 더 생각이 있는 사람은 역사를 통해서 우리의 예배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준은 언제나 '성경'이고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
    많은 예배에 대한 기준점이 있겠지만, 오늘은 이사야서를 통해서 우리의 예배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잠깐 이사야서의 배경을 보면, 하나님을 떠난 백성을 상징하는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하는 시점에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인 남유다도 곧 멸망당하게 되고 포로생활을 할것을 이사야를 통하여 예언한다.
    이사야서 1,2장에서 1장은 북이스라엘의 죄악들, 그리고 2장은 남유다의 죄악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죄악들의 주된 내용은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를 돌아볼때 이사야서를 먼저 살펴보는것이 우리를 살펴보는데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역사는, 특별히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은 우리를 살펴보는데 가장 좋은 거울이기때문이다.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내게 바치는 수많은 희생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숫양의 번제 헌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으로 배가 부르며 수소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올 때에 누가 너희 손에서 이것을 요구하였느냐? 단지 내 뜰을 밟을 뿐이니라.
     다시는 헛된 봉헌물을 가져오지 말라. 분향하는 것은 내게 가증한 것이요, 월삭과 안식일과 집회로 모이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니 곧 엄숙한 모임 그 자체가 불법이니라.
     내 혼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명절들을 미워하나니 그것들이 내게는 괴로움이니라, 그것들을 감당하기에 내가 지쳤느니라."
     (이사야 1장 11~14절, 한글킹제임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 일어나고 있는 일, 그것이 악하든 선하든 모든일들을 주관하신다.
    북이스라엘의 타락된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은 남유다 백성들에게 교훈하고자 하셨다.
    그래서 먼저 이미 타락하여 망해가고 있는 북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하여 경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까지는 남유다 백성들은 자신들도 망할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을 들으면서도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았고, 결국 예언대로 남유다도 망하게 된다.
    중요한건, 망하기 전에 하나님은 계속 경고하시고 남유다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였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북이스라엘의 모습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계신다.

    북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타락하였는지는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심정에 잘 나와있다.
    북이스라엘도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건, 13절 끝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참으로 두려워진다.
    그들이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견지지 못하겠다고 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드리는 거룩한 예배(?)가 불법이라고 한다.
    그들의 예배의 형태는 분명 엄숙하였던것 같다. 사람들이 보기에 거룩해보였다. 그러니 하나님도 '엄숙한 모임'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그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리고 14절에는 그들이 정한 거룩한 절기들 그것이 하나님께는 괴로움이고, 그것을 감당하기에 하나님이 지쳤다라고까지 표현한다.
    피곤하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여기에서는 지쳤다라고 하시니 이 얼마나 하나님의 괴로움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표현인가...

    이제는 남유다의 예배를 살펴보자.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백성 곧 야곱의 집을 버리셨나이다. 그들에게는 동쪽에서 온 것들이 가득하며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같이 점쟁이가 되고 낯선 자들의 자손들 가운데서 자신을 기쁘게 하나이다.
     그들의 땅에는 또한 은과 금이 가득하여 그들의 보물은 끝이 없고 그들의 땅에는 또한 말이 가득하여 그들의 병거가 끝이 없으며
     그들의 땅에는 또한 우상이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만든 것 즉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게 경배하고
     천한 자도 절하며 큰 자도 굴복하니 그러므로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 2장 6~9절)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예배도 받지 않으셨다. 그 평가에는 그들의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돈'이 많았으며, 자신들이 원하는 '우상'에게 경배한다고 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을 섬기는것 같았고, 그들의 중심에도 하나님을 섬기는것 같았으나 실상은 그들 자신을 섬기고 있는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그 날에는 사람들이 각각 자기를 위해 경배하려고 만든 자기의 은 우상들과 자기의 금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들에게 던질 것이요,
     또 주께서 일어나사 무섭게 땅을 흔드실 때에 그분의 두려움과 그분의 위엄의 영광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바위틈과 험악한 바위 꼭대기로 들어가리라.
     너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숨은 그의 콧구멍에 있나니 어떤 점에서 그를 수에 넣어야 하겠느냐?"
    (이사야 2장 20~22절)

    결국, 하나님은 다시금 엄위하게 그들을 심판하시고 주께서 그들의 우상들을 모두 헛된것으로 만들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남유다 백성도 자신들이 믿고 의지했던 자신들을 위해 만든 모든 우상들을 던져버리게 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22절에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한다.
    남유다백성들도 결국 자신들을 위해서 하나님을 섬겼으며, 그리고 그들은 '사람'을 의지했었다.
    눈에 보이는 쉬운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보이지 않지만 실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았다.
    눈에 보여서 쉽게 의지할 수 있는 우상들과 사람들을 의지했던 것이 남유다 백성들의 죄악이었다.

    북이스라엘의 타락한 예배는 '로마 카톨릭'의 타락한 예배일까?
    그리고 우리는 종교개혁 이후에 '로마 카톨릭'이 드리는 타락한 예배가 아닌 '개신교'에 속하여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것일까?
    아니면 우리들 중 아주 소수는 '개신교'의 타락한 예배에서 벗어나서 소수의 거룩한 무리들로 모여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무리일까?
    아니면 우리들 중 일부는 그 소수의 거룩한 무리들도 타락하였다고 생각하고 '나홀로' 예배나 또 다른 '거룩한 모임'을 만들려고 하는 무리일까?

    우리가 어디에 속했든, 그 공동체가 우리의 예배의 거룩함을 보장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 공동체의 예배 형태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사야서의 1,2장은 북이스라엘의 타락한 예배, 그리고 남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은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예배 또한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세상 어디에도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는 없었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결국 예수님을 보내셔서 다시금 거룩한 예배를 회복하셨다.

    그러나 역사는 흘러 흘러 또 다시 우리는 북이스라엘의 예배의 모습을, 또는 남유다의 예배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어떠한 모습인가?
    우리 자신을 성경과 비교하여 점검해볼때, 우리는 진정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나는 예배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만든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것을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서 그 답을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는자,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
     

    TAG

    댓글 0

ezrabible.net